독일의 알프스 가르미슈 파르텐 키르헨 Garmich Parten Kirchen

‘알프스’하면 언뜻 떠오르는 나라는 스위스지만, 독일에도 이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알프스가 있어요.

바로 이름도 길고 발음하기도 어려운 가르미슈 파르텐 키르헨!!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은 유명한 휴양지에요.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만년을 보내려는 장년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신선한 알프스의 바람을 맞으며 하이킹을 즐기거나 독일 최고봉 추크슈피체 Zugspitze로 올라가 한여름에 겨울을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겨울 스포츠의 메카에서 온몸을 짜릿하게 전율시키는 스키를 즐기려는 이들로 작은 마을이 북적거립니다.

 

1. 가르미슈역

가르미슈역에 도착하면 도보로 추크슈피체 등산열차 역으로 이동해야 되요. 아래 사진과 같이 가르미슈역에서 나와 지하도를 이용, 역 반대편으로 가면 쉽게 찾아 갈수 있습니다. 추크 슈피체에 올라가기 위해선 열차티켓을 구매 해야 합니다.

유레일패스나 저먼레일패스 소지자는 10% 할인이 가능하니 꼭 보여주시길 바래요. : )

 

 

2. 아이브호수

등산열차 1,000m 지점에 아이브호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호수는 추크슈피체 산에서 내려온 알프스 산맥의 빙하들이 만들어낸 호수라고 합니다. 에메랄드 빛의 호수는 산과 어울어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모습이 띄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추크슈피체 정상에 올라가기 위한 케이블카를 타거나 아이브 호수주위의 산책로를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돌아보실 수가 있어요.

 

 

 

3. 추크슈피체

 

츄크슈피체는 독일의 최고봉(2963m)으로 만년설에 뒤덮인 아름다운 알프스를 감상할 수 있어요. 정상에는 전망대와 식당,  

그리고 최정상에 황금빛으로 빛나는 십자가가 우뚝 서 있습니다. 정상에서 만년설을 즐기고 내려갈 때는 산정 로프웨이

Glestscherbahn를 타고 해발 2,600m 지점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역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Tip

멋진 알프스의 전경을 보기 위해 많은 기대를 하고 정상에 올라갔지만 흐리거나 안개가 낀 날씨 때문에 멋진 경치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추크슈피체 홈페이지에서 날씨를 확인할 수가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에 확인을 하시길 바래요.

 

추크슈피체 홈페이지 : http://www.zugspitze.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