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올려도 되는 글인지 모르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해서요.
제가 두달전 베를린에서 한국으로 소포를 보냈습니다.
짐을 줄여야 한다는 급한 마음으로 노트북을 넣어서 보냈습니다.
직원분도 노트북이 있는 걸 확인하셨는데 별다른 말이 없으셔서 괜찮겠다 싶었는데....(지금 생각하면 제가 너무 멍청하죠..)
지금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검색대에 걸려서 짐이 잡혀있네요..
그 노트북이..제게 너무 소중하기에.. 대학생활전체 모든 자료와 소중한 사진들이 있어서 어떻게든 꼭 찾고 싶은데
제가 독일에 다시 가는 방법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요..
아는 사람도 없고 다시 간다고 해도 6개월이내에 갈 순 없을 것 같아서요..
혹시 이걸 해결할 방법을 아시는 분 계실까요?
유학생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