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로 2시간 거리인 뷔르츠부르크.
독일의 프라하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당일치기로 갔다오기 좋은 곳입니다.
시내의 관광지도만 보고 따라다녀도 알차게 볼 수 있습니다.
광장에서 보았던 예쁜 기둥 :)
프라하같이 보이시나요?
저는 조금 프라하 같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푸른 포도밭이 보여서 더 상큼하게 보였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엄청난 관광객들이 다리위에서 여유롭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고풍스러운 교회와 동상들이 도시를 더 매력적으로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던 성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더 프라하같이 보이네요:) 성에 올라가는 길은 두갈래가 있는데 하나는 포도밭으로 둘러서 가는 것이고 다른 길은 조금 경사가 있는 길을 오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급경사가 아니니 올라갈때는 경사가 있는 길로 빨리 올라가서 구경하고 내려올때는 포도밭을 따라 내려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뷔르츠부르크의 자랑인 레지덴츠입니다.
안에는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인 벽화가 있다고 하는데 못봐서 얼마나 아쉬웠던지...
프랑크푸르트에서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뷔르츠부르크 다녀 오는 것 강추해요!!!
프랑크푸르트의 현대도시와는 다른 고풍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