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부터 트리 장식이며 아드벤츠칼렌더(Adventskalender)가 나오기시작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 씬 풍기네요^ ^
독일의 크리스마스는 한국의 설에 해당된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국에서는 친구나 연인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내지만, 독일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냅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오히려 거리가 조~용해요. 한국은 시끌벅쩍 사람들로 붐비지만.
독일의 크리스마스는 어떠한지 알아볼까요??^ ^
1. 크리스마스 마켓 (Weihnachtsmarkt)
지역마다 광장(Marktplatz)에는 11월 말쯤 크리스마스마켓이 들어서기 시작하는데요.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요.
** 꼭 먹어볼 것.!
글뤼바인(Gluewein):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으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마시는 와인을 놓칠 수 없죠!
**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곳: 뉘른베르크
저도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 크리스마스마켓 가봤었는데, 눈덮인 동화나라에 온 것 같은 *0*
엄~청 이쁩니다. 꼭 가보세요!
http://www.christkindlesmarkt.de/<<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마켓 사이트!!
11월 27일부터 장이 서네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립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오후 2시까지만 하니 참고하세요~!
2. 크리스마스 음식
* 거위(Gans)요리 : 오븐에 구운거위와 함께, 독일의 김치라 불리는 자우어크라우트(Sauerkraut)와 카토펠크뇌될(Kartoffelknoedel) 감자를 으깨 뭉친 쫀득한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최고!^0^
http://blog.naver.com/78bobos?Redirect=Log&logNo=110155215877 <<사진참고
3. 아드벤츠칼렌더(Adventskaldender)
크리스마스 달력이라 불리는 아드벤츠칼렌더는,
12월 1일을 시작으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세는 달력이에요.
달력을 셀 때마다 안에 쵸코렛이나 선물이 들어있어서 받게되지요~
저는 같이사는 독일 교포언니가 어느날보니 벽에 선물보따리를 걸어났더라고요.ㅋㅋ
달력은 아니지만 1부터 24까지 숫자가 적힌 깜짝 선물보따리에 어찌나 감동했던지.*_*
>> 벤츠 거래처에서 받은 Adventskaldender에요.
정말 독일에만있는 크리스마스 문화네요^ ^
>>아직 12월 1일은 아니지만 ㅋㅋ 1일꺼 개봉했어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좀 일찍이지만, 기대하며 업데이트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