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독일생활, 따뜻한 내 집 구하기! 내 방 구하기!

아는 사람하나 없는 외로운 독일생활에 내 몸하나 쉴 집을 찾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유학원을 통해 쉽게 집을 구할 수도 있지만 집을 옮겨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직접 보고 결정하고 싶어 먼저 독일로 온 다음 집을 구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번엔 독일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독일에서 집을 구하기 전에 ‘집 형태(용어)’를 알고 계시면 편한데요

독일에서는 보통  Haus, Wohnung, WG, Zwischenmiete 등으로 나뉩니다.

크게는 Haus와 Wohnung로 나뉘는데요 Haus는 말 그대로 집 한 채(주택)이고

Wohnung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한 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Wohnung은 방 개수에 따라 1-/2-/3-Zimmer Wohnung로 나뉩니다.

참고로 독일은 거실(Wohnzimmer)도 방(Zimmer)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방이 2개라고 해서 침실(Schlafzimmer)이

두 개가 아니라 ‘거실+방’이라고 보셔야 해요.

WG는 아파트 한 채를 같이 임대하여 방 한 칸씩 나눠 쓰는 대신에 거실,부엌,화장실은 공유하는 형태에요.

대부분 유학생들이나 혼자 거주하는 분들이 집세를 아끼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WG를 하기 위해선

집주인의 허락을 꼭 받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단기간을 머무는 경우라면 Zwischenmite를 구하시면 되요.

임차인(Mieter)이 특정한 이유로 인해 단기 또는 장기간 동안 집을 비우게 된다면 그 기간에 맞춰서 잠시 머물 사람들을

구하기도 하는데 길게는 2~3달에서 짧게는 1~3주까지 나온답니다.

하지만 Zwischenmiete는 정식으로 임대(Miete)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소지를 등록할 수 없어요.

집주인과 거래하는 것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임차인과 거래를 하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독일에서 집을 구할 때 많이 사용하시는 사이트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 IMMOBILIENSCOUT24     http://www.immobilienscout24.de/

첫 번째로 IMMOBILIENSCOUT24입니다.

부동산 중개인(Maker)을 통해서 거래가 이뤄지고 그렇다 보니 중개비(Provision)가 있어요.

독일은 한국과는 다르게 집세에 배가 되는 값을 중개비로 지불해야 되서 2년 장기체류 하시는 분들이 안전하게 거래를

하고 싶으시다면 이 곳을 통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2. WG-Gesucht와 Zwischenmi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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