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도 엄마들끼리 모이면 아이를 어떻께 양육해야 할 것인가...
이것 저것 나누고 독일에서의 학교 교육 등 처음인 것이 많아 배우는데,
설명된 것이 관심을 끄네요.
프랑스 아이들은 떼쓰지 않는다고?
얼마 전 엄마들 사이에서 프랑스 육아법이 화제로 떠올랐다. 「프랑스 아이들은 왜 말대꾸를 하지 않을까」 등 프랑스에서 아이를 키워본 엄마들이 쓴 프랑스 육아서가 불씨가 됐다. 한국 엄마들은 '프랑스 아이들은 레스토랑에서 풀코스 식사가 가능하다(그것도 무려 2시간 동안!)', '프랑스 아이들은 정해진 시간에 스스로 잠자리에 든다', '프랑스 아이들은 어른들이 이야기할 때 방해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을 접하고 놀라워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상당수의 한국 엄마들이 가정에서, 공공장소에서 버릇없게 굴고 떼쓰는 아이들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어린이 글로벌 매너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승희 대표는 프랑스 아이들이 예절 바르게 클 수 있었던 것은 프랑스 엄마들의 '엄한' 교육 방식이 뒷받침된 덕분이라고 말한다.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버릇없이 굴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했을 때 대부분의 프랑스 부모들은 묵과하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어릴 때부터 엄격하게 가르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뿌리 깊게 자리를 잡은 영향이 크다. 이 대표는 "엄하다는 것이 강압적이라는 말은 아니다. 규칙을 세우고 아이가 그것을 어겼을 때 단호하게 행동하라는 것"이라며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감정적으로 혼내거나 윽박지르면 아이는 그 말을 따르겠다는 마음이 생기기는커녕 감정의 상처만 입는다"라고 강조한다.
매너 좋은 아이가 성공한다
일관성을 가져라
*테이블 매너
아이들은 새로운 공간에 가면 호기심이 증폭돼 가만히 있기가 어렵다. 우리는 누구와 어디에 갈 것이고, 거기서 무엇을 할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자. 아이들은 미리 알고 있으면 덜 흥분한다. 또 그곳에서 식사를 할 때 아이들이 지켜야 할 매너(소리 지르며 뛰지 않기, 식사를 마치기 전에 놀이방에 가지 않기, 밥투정하지 않기 등)를 미리 알려준다. 약속을 어겼을 경우 아이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간단하게나마 대화가 필요하다. 만일 아이가 약속을 어기면 미리 약속한 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http://book.daum.net/media/detail.do?seq=7029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