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문에서 한글은 촌스러워서 만화에 뜻모를 영어 단어 남발이라는 기사를 보고
한심하다는 생각과 한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네요.
영어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우리의 한글에 대해선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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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
한글은 조합문자로서 10개의 모음과 14개의 자음으로 11,000개 이상의 발음을 표기할 수 있다.
감이 안오시나요?
우리 이웃국가인 일본어는 약 300개 한자는 400여개에 불과합니다.
2.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음소문자
쉽게말해서 글자 하나하나가 하나의 소리를 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어의 경우 head의 ea는 우리말 '에'로 발음되도 Speak의 ea는 '이'로 발음이 됩니다.
이처럼 영어는 알지 못하면 제대로 읽지 못하는 글자이지만 한글은 기본 구성만 안다면
무슨 글자도 다 읽을 수 있습니다.
3. 유네스코 세종대왕상
유네스코에서는 1989년 세종대왕상을 만들어 해마다 인류의 문맹률을 낮추는 데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에게 상을 수여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글의 위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또한 훈민정음을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하였습니다.
4. 배우기 쉬운 한글
한글 예로부터 하루면 다 쓰고 읽을 줄 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한글을 모국어로 사용하면서 쉽고 간단한 글자 체계의 중요함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이웃국가인 중국의 경우 초등학생들의 한자 시간에 한자가 아닌 알파벳으로 먼저
로마자로 된 자음부호부터 가르친다고 합니다.